비차익 매수세 강하게 유입
지수선물이 장 중 225.55선까지 치솟으면서 연고점을 새로 썼다.
외국인이 현물 시장에서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가 1720선 돌파를 시도하는 등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인 것이 선물 시장의 투자심리도 개선시키는 모습이다.
특히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일제히 매도에 나서고 있는 반면 개인만이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22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2.80포인트(1.26%) 오른 225.20을 기록하고 있다. 장 중 225.55선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
이시각 현재 개인은 3450계약 가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0계약, 2600계약의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도에 나서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지만, 비차익 거래를 통해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프로그램 매매는 오히려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 727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2119억원 매수로 총 138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미결제약정은 8712계약 증가한 12만634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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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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