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충훈 기자]
벤처기업협회 (회장 서승모, 이하 KOVA)는 11월 9일부터 닷새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그린비즈니스 리더 펠로우십'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벤처 CEO를 비롯해 미국의 녹색산업분야 정책 담당관, 기업인, 투자책임자가 참여한다. CEO들은 미국 녹색산업의 현주소와 추진방향, 투자유치 및 한미간 협력전략을 배우고 미국측 인사와 교류의 시간도 가진다.
미국측 인사로는 스펜서 에이브러험 전 에너지 장관, 엘리야 커밍스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말콤 오닐 록히드마틴 부사장, 스콧 스클러 신재생에너지 고문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투자기관 책임자 30여명과 녹색 및 IT분야 정부조달전문기업 다수가 함께 참여한다.
실질적 비즈니스를 위해 녹색기술 투자 1위 펀드인 캘버트 펀드(Calvert Fund)를 비롯한 유력 투자기관의 투자유치전략 세미나와 IR 상담회가 개최된다. 정부조달 납품기업 및 연구소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미나 뿐 아니라 실제로 미국 투자기관이나 경기부양 정책자금을 활용한 자본조달과 R&D 기술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모든 일정의 초점이 철저히 비즈니스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에서 이번달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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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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