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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지난 17일 패혈증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 충격을 던져준 배용준이 22일 진행될 여행에세이 출판기념회 행사는 강행할 예정이다.
배용준이 지난 1년 동안 집필해 본격적인 공개를 앞둔 저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출판기념회를 담당하고 있는 영화사숲 측은 21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아직 구체적인 방침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일단 행사 진행을 강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병원 측이 배용준씨의 몸 상태가 행사를 치를 상황이 아니라는 우려를 표했지만 이미 정해진 행사인데다가 많은 분들을 초대한 상태여서 어떻게든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배용준의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초 계획된 대로 2시간 이상 소요되는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병원에서도 염려를 하는 상황이어서 기본적인 행사 프로그램만 소화할 지도 모르겠다”며 “관객들과의 대화 등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프로그램을 제외시킬지 고민 중이며, 건강에 무리가 없는 한도 내에서 행사를 진행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될 출판기념회는 오랜 시간 동안 배용준이 직접 준비한 행사로, 국내외 언론은 물론 수많은 팬들까지 배려한 프로그램을 마련, 입원 전까지 치밀하게 준비해왔기 때문에 현재 주최측인 BOF 역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또 일본에서의 프로모션 행사까지 예정돼 있어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고심 중이다.
큰 변동 없이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방침인 주최측은 21일 배용준이 불참한 가운데 리허설을 갖고 행사 당일 프로그램을 일부 조정해 구체적인 진행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던 배용준은 21일 오후 퇴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 퇴원 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행사에 참석할지, 입원 중 행사를 치른 뒤 다시 입원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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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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