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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할 것-모건스탠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글로벌 경제회복 및 달러약세에 기인한 투자수요가 2013년까지 상승지지할 것

[아시아경제신문 김경진 기자]


모건스탠리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 왕 킹이 글로벌 경제 회복과 달러약세 및 투기수요의 지속적 유입으로 중장기적으로 상품 값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킹은 현재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 회복 속도가 올해 상반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글로벌 경제는 2013년까지 꾸준한 상승 모멘텀을 바탕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며, 이에 에너지를 비롯한 금속 가격도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유동성 축소를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양적완화 정책을 마무리 하는 것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또 다른 동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도 지적했다.

이미 올해 국제유가 상승률이 62%나 되고, 구리값도 올 들어 두배가 넘게 오르는 등 올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이 양적완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회복을 선반영한 것이라면, 이후의 중장기적인 원자재값 상승은 약달러 심화에 기인할 것이며 경제회복의 지속적 확인이 상승 모멘텀을 지지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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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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