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네패스,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동양종금證>

동양종금증권은 21일 네패스에 대해 성장성과 단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목표주가 1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현중 애널리스트는 "IT set 출하량 증가와 더불어 Bumping Package 비중 상승이 예상되며 일본의 경쟁 업체들이 엔화급등에 따른 경쟁력 약화와 이에 따른 사업철수로 동사의 시장점유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DDI 범핑과 패키징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NON DDI 제품과 관련한 사업을 하반기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DDI 제품 대비 고부가 제품으로 수익기여도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DDI에 치중돼 있는 범핑사업부의 매출 구조가 다변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패스는 컬러 디벨로퍼(Developer) 의 경우 삼성전자 LCD 사업부와 LG 디스플레이에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Developer 는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 하이닉스에 공급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LCD Panel 업체들의 가동률이 크게 상승하며 추가적인 Capa Up 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상보다 빨리 LG 디스플레이의 Ramp Up 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삼성전자 또한 Capa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당초 예상보다 동사 전자재료 사업부의 매출액 성장은 더 빠를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네패스는 솔베이社와 조인트벤쳐 '이리도스'를 설립, 컬러 페이스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