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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차세대 제품·기술 '로드맵' 만든다

중기청 도입...올해 녹색성장,제조기반 등 23개 기술 50개 기업 지원

중소기업이 대기업처럼 자기 역량에 맞게 3~5년 내 중단기 기술전략을 수립하는 ‘기술 로드맵’ 사업이 도입된다.


중소기업청은 21일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필수적인 기술 로드맵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기업 기술 로드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은 개별 기업 차원에서 차세대 제품 및 기술 기획을 위하여 향후 3~5년 내 목표시장, 개발제품, 필요기술을 시간대 별로 구성한 ‘시장-제품-기술’의 연계 구조 및 개발 경로를 담는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과제 기획단계 애로 해소가 시급하고, 중소기업 차원의 중장기 기술개발 단계와 방향을 제시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50여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2200만원 지원한다.


지원산업 분야는 녹색성장 8개, 신성장동력 7개, 제조기반기술 6개, 신규정책 분야 2개 등 23개.


중기청은 21일 기술 로드맵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0월9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문의 (042)481-4455

이진우 기자 jinu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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