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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가수 비가 데뷔시키는 5인조 아이돌그룹 MBLAQ(엠블랙)의 멤버 방철용이 배우 고은아의 동생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오는 21일 발행되는 패션잡지 나일론 10월호 화보를 통해 베일을 벗는 엠블랙의 다섯멤버 중 한 명인 방철용은 SBS '대결! 스타셰프'에 출연 중인 고은아의 남동생이다.
고은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방철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애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비 소속사인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조동원 대표는 고은아 언니 방효선 씨의 남편으로, 방철용과 조 대표는 처남과 매형이자 가수와 대표라는 독특한 관계이기도 했다.
한편 엠블랙은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을 맡은 이준을 비롯,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2년간 비와 동고동락한 멤버들로 구성됐다. 다음달 중순에 첫 싱글을 발표할 이들은 비처럼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댄스그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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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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