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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서서히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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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솔모로오픈 둘째날 선두에 2타 차 공동 4위

김대섭 "서서히 시작해볼까~" 김대섭이 메리츠솔모로오픈 둘째날 7번홀에서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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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28ㆍ삼화저축은행)이 서서히 우승스퍼트를 시작했다.

김대섭은 18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골프장(파71ㆍ6757야드)에서 열린 SBS코리안투어 메리츠솔모로오픈(총상금 5억원) 둘째날 3타를 줄여 공동 4위(3언더파 139타)로 뛰어올랐다. 일부 선수들이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이태희(25ㆍ삼화저축은행)와 석종율(40ㆍ캘러웨이), 손준업(22) 등이 공동선두그룹(5언더파 139타)을 형성하고 있다.


김대섭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김대섭은 첫홀부터 보기를 범해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3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며 기어코 전반에만 2언더파를 쳤다. 김대섭은 후반에는 버디 1개를 추가하며 선두와의 간격을 2타 차로 좁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군입대 예정인 김대섭은 지난 주 한국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최근 5개 대회에서 한번도 '톱 10'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만큼 안정적인 샷을 선보이고 있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장타자' 김대현(21ㆍ하이트)과 맹동섭(22ㆍ토마토저축은행), 국가대표 상비군 김형우(17ㆍ해운대고)가 김대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상금랭킹 2위 이승호(23ㆍ토마토저축은행)는 4개 홀을 남겨놓고 공동 17위권(이븐파)에 머물렀고, 전날 '깜짝선두'로 나섰던 김성용(33)은 16번홀까지 8타나 까먹어 공동 58위권(4오버파)까지 밀렸다. 상금랭킹 1위 배상문(23)은 공동 84위권(7오버파 149타)으로 부진해 '컷 오프' 위기에 몰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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