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대전시 도안 12블럭 1056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가 오는 29일부터 대전 도안지구 ‘휴먼시아’공공분양 1056가구에 대한 입주신청을 받는다.

주공은 이를 위해 오는 22일 대전시 유성네거리에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입주자모집공고를 낸다.

29일 특별·우선공급, 1~3위 접수에 이어 30일 무순위접수 등 공급일정을 마련했다.

신청형별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74㎡ 300가구,84㎡ 756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760만원대며 계약 때 5년간 양도소득세 전액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입주예정일은 2011년 11월.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올 9월22일) 현재 대전시에 3개월 이상(올 6월22일 전부터 대전 거주) 살아온 사람으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 세대원 모두가 무주택세대주여야 한다.

1순위는 청약저축가입 뒤 2년이 지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낸 사람이다. 2순위는 청약저축에 가입, 6개월 지나고 월납입금이 6회 이상 낸 사람이어야 한다. 3순위는 공고일 현재 대전에 사는 세대원 모두 무주택 세대주면 된다. 무순위는 신청자격에 제한 없다.

도안 12블록은 둔산 도심과 이어지는 동서대로가 단지 앞을 지나고 있다. 도안지구의 교통요지로 손꼽히고 중심상업지역과 붙어 있다.

부근에 도안공원, 복용공원, 진잠천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매력이다.

주공 관계자는 “현대식 고급화를 지향하는 내부마감재와 단지 내 테마공원 조성, 첨단 홈네트워크시스템, 획기적인 정보통신인프라 구축 등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