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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종합 제약회사될 것"

"오는 2011년께 개발 완료 예상..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해외시장 공략"

"2011년 이후 글로벌 종합 제약회사로 도약하겠다"


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진)은 17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오는 2011년부터 모회사인 셀트리온이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국내유통을 시작으로 글로벌 종합 제약회사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셀트리온과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 부여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정진 대표는 "2011년께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유방암치료제 허셉틴·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대장암치료제 어비툭스 등의 출시가 예상된다"며 "이후 매출 급증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출 판로와 관련 서 대표는 "셀트리온이 확보하고 있는 필리핀·카자흐스탄 시장을 비롯해 남미시장·대만·터키·인도·중국·동남아시아 시장 등으로 영업망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서 대표는 마지막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75% 성장을 확신한다며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시장선점·연구개발(R&D)투자 확대·전문인력 강화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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