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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겸 감독 유지태가 다음달 17일 개막하는 일본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17일 스크린데일리닷컴에 따르면 유지태는 다음달 17일 개막하는 22회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은 영화 '21그램' '바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맡았고 유지태와 함께 일본 여배우 하라다 미에코, 폴란드 배우 겸 감독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한편 유지태는 다음달 8일 개막하는 14회 부산국제영화 와이드 앵글 단편영화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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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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