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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종플루 백신 접종 DB 구축"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 받는 1336만 명이 제대로 접종을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 날 "신종 플루 백신 접종을 받는 사람에게 데이터베이스 등록을 권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신종 플루 항체 형성에 필요한 백신접종 횟수에 대해 실험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종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안에 예방접종백신을 1000만회 접종하고, 내년 2월까지 1336만 명에 대해 접종을 끝낼 계획이다.

또한 전국 446 곳의 신종인플루엔자 치료 거점병원장 긴급 대책회의가 같은 날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다.


대한병원협회는 "신종 플루 감염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전파가 확산되면서 치료거점 병원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검사 및 진료과정에서 보건복지가족부의 신속한 지원 등 긴밀한 민관협력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긴급 병원장 회의에선 ▲신종 플루 환자 진료와 관련해 최근 대구 모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원내감염 사례 ▲병원에서 각 행정기관마다 각각 일일보고 해야 하는 복잡한 보고체계 개선 ▲백신공급 및 마스크 등을 논의하고 개선대책을 복지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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