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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콤, LED 등 신규사업으로 재도약<유화證>

유화증권은 16일 홈네트워크업체 코콤 탐방 보고서를 통해 "LED 등 신규사업 부문 활성화로 재도약을 준비중인 기업"이라고 밝혔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코콤은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2007년부터 LED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아직까지 LED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련부문 특허출원과 조명제품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어 향후 매출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콤이 LED 형광체와 관련된 특허를 보유중인 국내 업체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계획이 있어 LED 원천소재인 형광체 개발에 대한 기대도 하고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그는 이어 "코콤은 올해 상반기 기준 보유토지의 장부금액이 435억원으로 현 시가총액의 123%에 달해 주가가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애널리스트는 코콤의 올해 전체 예상영업실적을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800억원, 영업이익이 68.5% 늘어난 30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 2분기 코콤은 매출액이 12% 늘어난 195억원, 영업이익이 6.4% 감소한 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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