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인 유진자산운용, 일본 아이자와증권과 3자간 업무제휴
$pos="C";$title="";$txt="15일 오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나효승 유진투자증권 사장(왼쪽)이 아이자와 모토야 아이자와증권 회장 겸 사장과 한일 공동 펀드 설정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size="510,340,0";$no="20090915134658918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국내 최초로 한국과 일본 양국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가 조성된다.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나효승)은 일본 아이자와증권, 자회사인 유진자산운용 3자간에 국내 최초로 국내 주식형펀드를 공동 조성하는 양해각서를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칭 '유진AIZ 한일굿초이스투자신탁(주식형)' 공동펀드는 초기 100억엔(한화 약 13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동종업종의 한일 기업을 비교하여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측면에서 보다 좋은 기업(예 현대차 vs 도요타차 등)과 한일 양국에 비교 대상이 없으나 성장성이 높은 기업(예 메가스터디, 유니클로 등)에 투자한다.
펀드의 운용은 유진자산운용이 맡고 유진투자증권과 아이자와증권이 각각 자국 내 판매를 담당한다. 일본 투자종목에 대한 자문은 아이자와증권 자회사인 아이자와자산운용이 맡는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한일 공동 펀드로서 일본 내 한국주식투자 활성화, 보수 장기성향의 일본 투자자금 유치, 국내 투자자의 일본시장에 대한 관심 제고, 한일 자본시장 교류의 촉매역할 등 한국의 다양한 투자수단에 대한 일본 투자자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펀드 판매는 설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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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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