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선물㈜은 오는 15일 ㈜에코프론티어와 탄소펀드 서비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선물㈜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탄소배출권 리서치 및 자문서비스 활동 ▲탄소배출권 거래전략 수립 ▲탄소배출권 세미나 및 교육 활동 ▲기타 탄소배출권 거래사업 관련 업무연계 및 협력 등의 분야에서 업무협력을 공격적으로 추진, 양사의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선물㈜측은 "최근 정부의 '녹색산업 5개년 계획' 확정 발표로 탄소배출권 관련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2011년 시범 도입 후 이듬해인 2012년부터 본격 도입될 예정이며 이번 MOU를 통해 탄소펀드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되고 선제적인 서비스 제공 및 경쟁력 확보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미 유럽에서는 탄소배출권 매매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올해 12월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교토의정서 체제를 대신할 post 2012 유엔 기후협약 회담이 열릴 예정으로 향후 기후 온난화 및 탄소배출권 체제 운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가 구축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에코프론티어는 청정개발체제(CDM) 컨설팅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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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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