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65,0";$no="200909131101552690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삼성전자가 공대생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삼성전자가 취업을 앞둔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삼성전자 전국 이공계
대학생 커리어포럼(Career Forum)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추천을 받은 2000여명의 대학생들을 수원사업장으로 초청, 채용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컴퍼니 리크루팅(Company Recruiting)'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처음으로 커리어포럼을 개최한 것은 기존에 채용시즌 동안에만 실시해 왔던 '캠퍼스 리크루팅(Campus Recruiting)' 활동에서 벗어나,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력개발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채용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학부 및 석사과정 이공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커리어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삼성의 실제 근무환경을 미리 체험하고, 취업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이공계 엔지니어로서의 비전을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참석자들은 삼성전자의 경영전략 및 인사제도 소개와 히트상품 개발에 얽힌 배경스토리를 선배들로부터 직접 듣는 시간 외에 각 부문 채용 담당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향후 삼성전자 입사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했다.
이번에 커리어포럼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첨단건물 규모와 활기찬 근무 분위기에 너무나 놀랐고, 꼭 삼성전자에 입사했으면 좋겠다"면서 "그 동안 게시판 등 불확실한 정보 등을 참고해야 했으나 이번 커리어포럼을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향후 입사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삼성전자 채용담당 관계자는 "미래의 삼성전자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최초로 마련된 커리어포럼은 향후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에 지원하는 대학생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과거의 형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태로 리크루팅의 성격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올 하반기 채용규모가 당초보다 1000명 늘어난 4400명으로 밝힌 바 있으며, 삼성전자는 그 중 절반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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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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