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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간병 등 공무원 시간제 근무 확대 실시

송파구,육아·간병 등 개인사정 고려한 탄력적 시간제 근무, 전문성 높은 사회복지직 대체인력 채용 확대

송파구는 육아와 간병 등 개인사정으로 정상근무가 어려운 직원들에 대한 시간제 근무를 실시한다.


또 업무의 전문성이 높고 육아휴직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직에 대해서도 관련 분야 전공자를 대체인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간제근무는 육아 건강 간병 고3수험생을 둔 직원의 자녀교육 등 개인사정으로 1일 8시간의 정상근무가 어려운 직원이 그 대상.


개인 사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오전이나 오후 근무 등 주당 15시간 내지 35시간 범위 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이들 직원에 대한 잔여 근무시간은 계약직공무원 또는 행정대체인력을 활용하게 된다.


또 업무의 전문성이 높고 육아휴직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직에 대해서도 관련 분야 전공자를 시간제계약직 등 대체인력으로 적극 채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 전공자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 전문 대체인력은 해당 분야 전공자 채용으로 연속적인 업무처리와 수준 높은 사회복지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기대효과가 크다.


뿐 아니라 단순 보조인력이 아닌 전문 계약직공무원을 채용함으로써 인력 활용도 제고는 물론 사회복지직 육아휴직자의 업무공백 방지로 안정적인 휴직과 생활지원 가능하다는 면에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경환 총무과장은 “직원 개인별 사정을 고려한 근무여건 조성으로 경력단절 방지와 사기진작 도모는 물론 안정된 가정생활 유지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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