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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월화드라마 ‘드림’의 주인공 김범이 자신이 본받고 싶은 배우로 조인성을 꼽았다.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 웨스턴돔 특설 경기장에서 야외촬영에 임한 김범은 기자와 만나 평소 좋아했던 선배가 조인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인성 선배는 나와 같이 시트콤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이어 ‘피아노’ 같은 드라마로 인정을 받으면서 지금의 톱배우가 된 것 같다. 그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분의 배우로서의 모습을 배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데뷔 전부터 좋아했던 조인성을 본받기 위해 그는 “평소 조인성 선배의 작품을 보면서 연기에 대해 분석하고 선배의 생활도 유심히 지켜봤다”며 “앞으로 조인성 선배처럼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와 가장 친한 배우 중 한 명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던 정일우. ‘드림’ 촬영이 끝나는 대로 정일우와 함께 ‘지붕뚫고 하이킥’에 특별 출연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그는 “지난 9일이 정일우 형 생일이었는데 전날 만났고, 당일 전화 통화도 했다”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연기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대화를 피한다고. 그는 “자주 통화하고 만나면서도 연기에 대해서는 예민한 부분이어서 서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모르는 게 있을 때 먼저 전화해 물어보는 정도다”고 설명했다.
또 정일우와 함께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시트콤이란 장르에 대해서는 “너무 재미있는 장르다. 사람들이 시트콤을 보고 웃어주는 것이 기분 좋다. 그래서 지금도 욕심이 나는 분야다. 기회가 되면 또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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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은 이날 오전부터 제작진이 설치해 놓은 사각의 링에서 세 번의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극중 박상원이 주진모에 응징하기 위해 김범을 영입한 뒤 자신의 소속사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게 한 것. 김범보다 월등히 실력이 좋은 선수들에게 무참히 무너지는 장면을 주진모에게 보여주겠다는 심보로 마련한 행사다.
이종격투기 복장을 한 채 야외에서 6시간 넘게 촬영을 진행한 김범은 지친 내색 없이 전 경기 장면에서 리얼한 액션을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칭찬을 들었다. 특히 상대 선수에게 무차별 공격을 받는 장면에서는 정신 없이 얻어맞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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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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