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이 10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해관총서에 따르면 8월 중국 수출은 1037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23% 줄었다. 수입은 880억달러로 17% 감소했으며 무역흑자는 157억달러에 달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전문가 말을 인용해 수출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교역국의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한 회복되기 힘들다며 회복시기는 내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당분간 수출은 중국 경제의 회복을 늦추는 골치덩어리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전월대비 중국 수출은 석달째 늘었다가 지난달 2% 가까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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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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