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주가 약세에서 곧 벗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4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현재 신세계의 주가는 코스피 대비 22% 하회 중이나, 향후 주가 약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 이유로 *하반기 양호한 이익모멘텀 *과거 대비 매력적인 투자지표 *생보사 상장 이슈에 따른 삼성생명 지분 가치 상승 *저점을 통과한 중국 사업 등을 꼽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신세계의 영업레버리지가 마케팅 강화로 약화됐으나 9월에는 기저 효과 바탕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호한 기존점 성장세, 전년동기의 낮은 베이스(리먼브라더스 사태), 강남점의 매장확장 완료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이익모멘텀 또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영업레버리지는 기저효과, PB 및 PNB강화로, 백화점의 실적은 센텀시티점의 안정화, 강남점의 매장 확장 및 영등포점의 재개장 등에 따라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