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산업단지 22개 경영자협의회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단법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연합회(이하 연합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봉규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3만6000개 입주기업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것을 결의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상복 서부산단선도경영인협의회 회장(두원전선 대표)은 "그동안 산업단지가 각 지역마다 분리돼 있어 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다"며 "정보교류와 역량결집, 상생협력 등을 통해 회원간 경쟁력 및 국가 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연합회는 CI선포식과 정관심의 등을 진행하고 내달 중 사단법인 등록과 사무처 공식개소 및 현판식을 열기로 했다. 또 11월중 연합회 임원 및 회원사가 함께하는 CEO 사회공헌활동(CSR)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회장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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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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