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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삼보와 넷북 개발해 세계시장 공략"


삼보컴퓨터에 인수된 한글과컴퓨터가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삼보와 넷북 시장에 공동진출할 방침이다.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사업전략발표 간담회를 열고 "삼보컴퓨터에 인수된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향후 넷북이나 모바일인터넷기기(MID)를 개발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익 한컴 대표는 "삼보와 함께 하는 시너지는 단기적으로는 유통망을 공유하거나 삼보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한컴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며 "이를 통한 가시적인 효과는 3분기에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향후 장기적인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삼보와 공동으로 넷북이나 모바일인터넷기기(MID)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삼보컴퓨터가 하드웨어를 맡고 한컴에서 운영체제를 포함한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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