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 부모님이나 조부모, 친지, 조카, 손주 등 가족들에게 용돈으로 줄 금액은 평균 26만4500원으로 조사됐다.
AK플라자가 지난 2~7일 자사 홈페이지(www.akplaza.com)와 AK멤버스 홈페이지(www.akmembers.com)를 통해 회원 525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족이나 친지에게 나눠줄 용돈으로 평균 26만4537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68.9%의 회원이 추석 연휴가 짧긴 하지만 고향에 다녀오겠다고 답했다.
이동수단을 묻는 질문에는 63.7%(3346표)가 여전히 승용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 다음으로는 철도(18.2%)와 버스(14%) 등을 통해 귀향할 것이라고 답했다.
추석에 부모님께 뭘 드릴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역시 현금이라는 응답이 57.1%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백화점 상품권이 14.9%, 건강보조식품이 11.0%, 농산물세트 7.27%, 생활용품세트 4.5% 등이었다.
'고향에 내려갈 때 함께 가면 재미 있을 것 같은 유명인'에는 16.0%의 지지를 얻은 유재석 씨가 1위에 선정됐으며, 2위와 3위에는 사회활동가와 작가로 이름을 얻고 있는 한비야 씨(8.0%)와 기업가 안철수 씨(7.7%), 소녀시대 태연(6.5%)과 축구선수 박지성(3.3%), 김연아(2.6%) 등도 많은 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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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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