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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ㆍ기관ㆍPR..수급 안정

1610선 웃돌며 꾸준한 상승세

코스피 지수가 0.5% 안팎의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중국증시도 0.2%의 강보합권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닛케이 지수 역시 0.24%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연출하고 있어 국내증시도 별다른 상승 모멘텀을 얻지 못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매수에 나서고 있고 프로그램 매수세도 적지 않은 규모로 유입되면서 수급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 나타나며 지수의 하락도 제한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8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95포인트(0.49%) 오른 1616.5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85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5억원, 35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떠받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5000계약에 육박하는 매수세를 유지하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870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39%) 오른 77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LG전자(1.05%), 현대모비스(4.24%), LG화학(3.16%)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이밖에도 2차전지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SK에너지(13.59%)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SDI(6.98%)도 강한 상승탄력을 유지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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