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들어 내린 비에 사실상 몬숨가뭄 종료..차익실현에 따른 추가급락 가능성
인도 전역에 몬순 강우가 재개돼 인도 전체의 3분의 1을 물 부족 상태로 몰고갔던 몬순가뭄이 사실상 끝났다고 인도 기상청이 밝혔다.
인도 기상청의 아이트 티아지는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10일간 몬순강우로 인도내 대부분의 지역이 충분한 강수량을 확보했다"며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전했다.
9월들어 강수량이 많아지기 시작해 6월말 50년 평균대비 52%나 부족했던 강수량이 지난주에는 21%로 적은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에 지난주 하락반전을 시작한 설탕값이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금요일 인도정부가 인도내 밀공급업체들로 하여금 생산량을 2배가량 늘릴 것을 권고하고 나서 대대적인 sell-off가 터진 마당에 기상여건 호전의 악재까지 겹쳤으니 당분간 sell-off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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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인 뉴욕 ICE 10월만기 설탕선물가격은 9월1일 30년 최고가인 1파운드당 24.85센트를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반전해 지난주에만 13.79% 급락했다.
설탕이 코코아 및 커피와 함께 기호식품군에 분류돼 있어 증시상승 및 미달러 약세가 가격 상승 압력을 제공하긴 하지만, 최근 상품시장내 상품간 스프레드거래가 그 어느때보다 활발한 것을 감안한다면 펀더멘털상 매력을 상실한 설탕에 매도세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
설탕값이 몬순가뭄을 재료로 급등하기 시작한 것이 6월23일경이고 이후 7월까지 상승분이 가뭄에 따른 공급 차질을 감안한 이성적 상승이었다면 8월이후 급등분은 투기에 의한 거품이라는 시장의견이 높은 만큼 차익실현이 확대될 경우 설탕값은 1파운드당 20센트 지지도 지키기 어려울수 있다.
한편, 국제설탕협회(ISO) 소속 이코노미스트 레오나르도 로카는 현재 글로벌 설탕 수급상황을 감안할 경우 설탕값의 급락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ISO 분석에 의하면 2010년 9월까지 글로벌 설탕공급은 약 840만톤 가량 부족한 상태를 지속할 것이고, 인도의 경우 2009~2010년산 햇설탕을 410만톤 수입해야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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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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