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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연예게 유명 '절친' 가수 백지영과 쿨 멤버 유리가 쌍꺼풀 재수술도 같은 병원에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SBS '야심만만2'에 백지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유리는 녹화 현장에서 "백지영과 같은 병원(성형외과)에 다닌다"고 거침없이 발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리는 이날 성형과 관련된 허심탄회한 고백들을 나누던 중, "솔직히 말하면, 내 쌍꺼풀 재수술이 자연스럽게 잘 된 걸 보고 친구 백지영에게도 그 병원을 소개시켜 줬다"며 "지영이도 거기에서 쌍꺼풀 재수술을 받았는데, 그래서 우리 얼굴이 비슷하긴 한 것 같다"고 모든 사실을 낱낱이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리의 솔직 발언 여세를 몰아 백지영도 성형한 것에 대해 만족하는지, 후회한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 "내가 지금 20대 초반이라면 쌍꺼풀 수술 안 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두 사람은 이날 좋아하는 남자를 대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절친한 친구답게 서로의 스타일을 낱낱이 증언했다. 솔직한 답변을 안했을 때는 서로 눈치를 보내 압박하는 등 거침없는 폭로를 유도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솔직한 두 여자 유리와 백지영의 화끈한 입담은 7일 밤 '야심만만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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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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