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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록 싱가포르 페스티벌, 세계 유일 야간 F1 달군다


[아시아경제신문 박성기 기자]세계에서 유일하게 '포뮬러 원(F1)' 야간 레이스가 열리는 싱가포르 GP시즌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음악 축제가 열린다. 세계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는 포뮬러 원의 짜릿한 속도감을 음악으로 즐길 수 있는 'F1 록(F1 Rocks™)'이 바로 그것.


포뮬러 원이 시작하기 전인 24일부터 26일까지 'F1 록 싱가포르(F1 Rocks™ Singapore)'가 그 열기를 끌어 올린다.

24일에는 홍콩 가수 '제키 청', 대만 힙합 그룹 '다 마우스' 그리고 대만 인디 센세이션 '소다 그린'이 무대에 오르며, 25일에는 미국 록 트리오 'ZZ 톱', 스코트랜드 출신의 록 밴드 '심플 마인드'와 미국 펑크 및 힙합 그룹 'N*E*R*D'가 공연한다.


세계적인 R&B 스타인 가수 비욘세는 26일 합류해 미국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와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

총 8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영국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라이브 뮤직 이벤트 전문사 '올 더 월드(All The Worlds: ATW)'가 주관하며, 한국의 LG가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고 OCBC 은행이 로컬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록 페스티벌이 끝나면 바로 세계 유일의 야간 F1 레이스가 펼쳐지는 '포뮬러 원 싱텔 싱가포르 그랑프리(2009 FORMULA 1 SINGTEL SINGAPORE GRAND PRIX)'가 시동을 건다. 25일은 레이스 루트 연습, 26일은 예선, 27일은 본선 레이스가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퀴트'에서 펼쳐진다.


(참조: www.singaporegp.sg 또는 www.visitsingapore.com/sgpseason)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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