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피인수설 루머에 또 다시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교보증권은 7.88% 오른 1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거래량은 106만여주로 전일보다 443%나 급증한 상태로, 키움·한국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강세는 증권가 메신저를 통해 SC제일은행으로의 피인수설이 돌았기 때문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메신저로 돌고 있는 내용을 보면 교보증권과 주식 코드번호가 불일치 할 정도로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 루머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의 피인수설은 지난해 교보생명이 지분(51%) 매각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후 끊임없이 시장에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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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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