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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부품, 회생계획안에 투심 실종..이틀째↓

대우전자부품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한 가운데 거래가 실종되면서 주가가 이틀째 급락세다.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전자부품은 전거래일 대비 14.29%(40원) 내린 24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하한가에 이어 이틀째 폭락이다.

거래량은 99만여주로 전일 거래량의 1% 수준에 불과한 반면 하한가 매도 잔량은 1700만여주에 달한다.


대우전자부품은 전일 장중 수원지방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 안에 따르면 회생계획안 인가결정일 현재 발행된 1억4531만0180주에 대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0주를 액면가 500원의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주식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주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무상소각한다.


이후 아진산업컨소시엄과 체결한 M&A 투자계약에 따라 13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진산업컨소시엄과 체결한 M&A투자계약에 따른 인수대금 205억원으로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 등으로 변제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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