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7월 공장 주문(제조업 수주)이 전월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원유와 식품 등의 비 내구재 주문이 2% 가까이 줄어든 것이 예상치를 하회하게 만든 배경으로 분석된다.
한편, 6월 공장주문 증가율은 당초 발표된 0.4%에서 0.9%로 상향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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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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