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것은 채권시장에 상당히 우호적인 재료로 보인다. 궁극적으로 WGBI 편입을 앞두고 대외적으로 국내 채권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전활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 신용등급 하향 재료에 크게 흔들렸던 경험을 감안해도 그렇다.”
2일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것이 채권시장에 우호적 재료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이 견조함을 회복하면서 채권시장에 다소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금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종전의 ‘A+’를 그대로 유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