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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하반기 교육 보조금 2억600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하반기 학교교육 경비보조금 2억6000여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8월 20일 교육청 관계자등 전·현직 교육 관련 인사들이 모여 2009년도 2차 학교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의를 개최, 학교인조잔디조성 시 교육부와의 매칭 등으로 절감된 2억원 등 예산잔액 2억6000여만원 대한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지원내용은 우선 강서교육청과 함께 정책협의회시 의논된 관내 전 19개 중학교의 수준별 이동수업 시 저학력 학생들을 위한 강사비를 지원한다.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집중 지도를 통한 기본학습능력 배양과 수준별 이동수업의 내실화를 통해 중학교 학력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39개 사립유치원의 교육기자재 확충을 위해 원별 100만원씩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지난 폭우피해를 입은 신화중학교 운동장 배수로 등 시급개선이 필요한 4개 학교 와 야간에 학교 운동장이나 체육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조명시설 개선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유치원 원아들의 건강을 위한 유치원 친환경 무농약 쌀 지원 확대.


구는 현재 지역내 전 초등학교에 지원하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무농약 쌀 지원을 9월부터 전 초등학교 뿐 아니라 관내 전 유치원에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체계적인 우수농산물 지원에 더 한층 박차를 가한다.


또 유아들의 신체단련을 위해 양천구생활체육회의와 협력, 전문강사를 지원함으로써 유아 체육 줄넘기 스트레칭 등 유아생활체육교실까지도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는 으뜸휴먼교육도시를 구정목표로 삼고 해마다 교육경비 보조금을 20%이상 증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43%이상을 증액, 40억4000만원의 학교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원어민영어교사 학교급식 무농약쌀 지원 노후영상장비 교체 도서관 운영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으뜸구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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