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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개봉 33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의 불법 동영상 458점이 삭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일 영화 '해운대'의 불법 동영상 유통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온라인서비스 제공자에 대해 복제·전송 중단을 요청한 결과 458점의 불법 동영상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문화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지난 31일 웹하드와 P2P 등 140여 개 온라인서비스 제공자에게 해운대 관련 침해 저작물 유통 방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48개 업체가 214점을 자진 삭제했고 23개 업체가 224점을 요청에 의해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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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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