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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웰빙 튀김가루 출시

CJ제일제당은 웰빙 프리믹스 제품 ‘기름을 적게 먹는 라이트라 튀김가루’를 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흡유 저감화 기술’을 사용해 튀김옷에 흡수되는 기름을 줄여준다. 실제로 튀김옷 흡유량 비교 테스트 결과, 일반 튀김가루에 비해 튀김옷에 흡수되는 기름이 40%나 감소(튀김옷만 튀겼을 때 기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J 측은 설명했다.

튀김 내용물에 따라 흡유량 감소율은 차이(고구마튀김 34%, 새우튀김 14% 흡유량 감소)가 있었다.


프리믹스는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밀가루에 설탕, 버터 등을 배합한 분말 제품이다. 튀김·부침가루, 호떡, 핫케익, 쿠키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최근 내식문화 확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프리믹스 시장에도 웰빙 바람이 거세다. 유기농, 우리밀 또는 특허기술로 차별화한 프리믹스 등 다양한 웰빙 프리믹스 제품들이 출시되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프리믹스 시장은 2007년 520억원, 2008년 820억원에 이어 올해는 30% 이상 성장한 1100억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장점유율은 지난 6~7월 기준 CJ제일제당이 46.8%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오뚜기가 32.1%, 삼양사가 7.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프리믹스 사업을 강화해 올해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치킨튀김가루, 도너스가루 등 다양한 프리믹스 제품에 ‘흡유 저감화 기술’을 적용해 웰빙제품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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