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기술혁신대전 2일 개막...체험형 부대행사 재미 제공
‘중소기업들의 녹색성장 혁신기술을 뻔뻔(fun, fun)하게 즐겨라!’
기술혁신(이노비즈) 인증기업들로 이뤄진 이노비즈협회의 최대 행사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INNO TECH)’이 혁신제품 전시 중심의 딱딱한 행사에서 탈피, 녹색성장과 친환경기술 체험이라는 두 개의 콘셉트로 진행된다.
오는 9월 2~3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술혁신대전은 우선 친환경 그린(Green) 트렌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행사 기간 중에 ‘친환경 기획관’을 운영, 가까운 미래에 일반 주택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이용 가능한 혁신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
즉, 화장실엔 친환경 비데, 부엌엔 음식물쓰레기처리기와 인덕션 레인지, 거실은 LED조명과 IP TV 기반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차고엔 전기 자동차, 심지어 정원조차 태양열 집열판과 하이브리드 가로등 등이 한 곳에 전시된다. 마치 친환경 모델하우스를 연상시킨다.
2~4일에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산학연합회 공동주관으로 ‘2009 친환경 에너지제품 경진대회’가 열린다.
총 128개팀의 예선을 통과한 본선 20개팀(기업 10, 대학 10)이 각각 친환경 에너지 우수 아이디어 시제품, 전기자동차 경기(온라인)에서 경쟁을 벌여 8개 시상팀이 가려진다.
3일엔 녹색성장 세미나가 열려 중소기업,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전문가 200명 가량이 녹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녹색투자자금 유치 등 관련 전략을 제시한다.
이같은 녹색성장 행사와 함께 기술혁신대전은 일반 참가자들에게 혁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내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전기자동차와 시뮬라인 자동차를 참관객들이 시승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도우미들이 헬스 자전거에서 타고 바퀴를 돌려 생산한 전기로 핸드폰을 충전하거나 드라이어기, 선풍기를 작동하는 등 행사에 참가하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디지털 초상화 시스템도 설치, 현장에서 개인의 얼굴 사진을 입력해 디지털 기술로 그림을 재현해 보인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미래의 산업은 녹색성장 제품이 주도할 것”이라며 “친환경 의식을 높이면서 자칫 어렵고 딱딱하기 쉬운 혁신기술을 재미있게 즐기도록 해 인간과 기술간 소통을 가로막는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2일 개막식에 중소기업 발전과 중소기업 기술 개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총 111개의 포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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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jinu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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