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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S&C, 코스닥 상장 첫날 ↓

코스닥시장 새내기주 동국S&C가 상장 첫날 하락세다.


31일 동국S&C는 공모가 1만1000원을 밑돈 시초가 9900원을 형성, 오전 9시4분 현재 시초가 대비 710원(7.17%) 하락한 9190원을 기록중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동국S&C에 대해 신공장과 해외공장 건설로 EU 및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윈드타워 선도업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동국S&C는 동국산업의 철골ㆍ건설사업부가 분할해 2001년 설립된 풍력발전기 지지 타워('윈드타워')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라며 "풍력단지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DK풍력발전, 한려에너지개발, 신안풍력발전, 남원태양광발전, 고덕풍력발전의 자회사를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라고 밝혔다. 그는 "동국S&C의 주요 거래처는 일본 MPSA를 포함해 독일 지멘스, 덴마크 Vestas, 미국 GE Wind 등으로 글로벌 풍력발전기 메이커를 대상으로 2008년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6%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S&C는 주력시장인 미국에서의 금융위기로 인한 풍력발전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악화로 상반기 신규수주 부진과 함께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겠지만 2010년부터는 외형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도 받았다.


한편 동국S&C의 유통주식수는 2195만주로 동국S&C와 비교가능한 코스닥 상장사로는 태웅, 평산, 유니슨 등이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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