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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예고편에서 배우 김명민의 충격적인 체중 감량 모습이 31일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내 사랑 내 곁에' 제작사 집 측에 따르면 영화에서 루게릭병 환자로 분한 김명민은 촬영기간 동안 실제 환자들의 병 진행속도에 맞춰 20kg 이상을 감량했다.
이를 입증하듯 영상을 통해 공개된 갈빗대가 모두 드러날 정도로 앙상해진 그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
김명민의 이 같은 변신을 두고 누리꾼들은 할리우드의 연기파 스타 크리스천 베일에 비견할 만한 충격적인 변신이라는 평가했다.
'아메리칸 사이코', '다크 나이트', '터미네이터4'로 국내에 잘 알려진 크리스천 베일은 육체적 한계에 도전해가며 배역에 100%로 몰입하는 연기로 유명하다.
그는 2005년 영화 '머시니스트'에서 불면증으로 말라가는 환자로 분해 무려 30kg을 뺀 해골 같은 모습으로 충격을 줬으며 최근 촬영 중인 영화 '더 파이터'에서도 마약중독으로 활동을 중단한 권투선수 역을 맡아 다시 극한의 체중 감량을 시도해 화제가 됐다.
'내 사랑 내 곁에'는 의식과 감각은 그대로인 채 온몸의 근육이 점점 마비돼 가는 루게릭병과 사투를 벌이는 종우(김명민 분)와 그의 곁을 지키는 지수(하지원 분)의 감동 휴먼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달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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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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