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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9세대 모델 '뉴 E-클래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하랄트 베렌트)가 31일 프리미엄 중형세단 '뉴 E-클래스'와 쿠페 모델인 '뉴 E-클래스 쿠페'를 국내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


'뉴 E-클래스'의 국내 라인업은 다양한 디자인과 배기량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친환경 컨셉인 'Blue EFFICIENCY'가 적용된 'CDI', 고성능 퍼포먼스의 'AMG', 4륜 구동방식의 '4MATIC', 최초로 선보이는 '쿠페'까지 다양한 모델로 구성됐다.

'뉴 E-클래스'는 E-클래스 디자인의 심볼이었던 '4개의 눈'을 새롭게 재해석, 입체주의 풍의 직사각형 형태로 변모시켜 한층 더 다이내믹하고 강건한 모습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보닛에서 라디에이터 그릴로 이어지는 날렵한 화살형 라인의 전면부와 후면부까지 막힘없이 쭉 뻗은 전체적인 스타일, 1953년 메르세데스-벤츠 폰톤 모델에서 계승된 역동적인 후면부 펜더 디자인은 전통과 모던함이 조화된 진취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 차체 강성을 30% 더 강화시킨 고강도 차체, 주행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댐핑 감쇠력을 조절하는 다이렉트 컨트롤 서스펜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 커맨드 시스템, 키레스-고 패키지 등의 최신기술이 대거 적용 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뉴 E-클래스 쿠페'는 '뉴 E-클래스'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해석해 세단과 차별되는 카리스마와 개성을 지닌 매혹적인 라인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강력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까지 겸비해 럭셔리 클래스 쿠페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B필러를 생략한 과감한 루프 라인은 타 쿠페 모델과 차별화 되는 미적 면모뿐만 아니라 양산차 최고의 뛰어난 공기 역학계수(유럽기준)를 이뤄냈다.


하랄트 베렌트 대표는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핵심이며 그 핵심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이라며 "뉴 E-클래스가 이뤄낸 최고의 안전성, 뛰어난 승차감 및 효율적인 경제성으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최고의 명성을 국내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1947년 최초의 모델인 170 V 시리즈를 선보인 이래로 지난 60여년간 전세계에서 12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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