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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새 커플은 이민호·산다라박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그룹 2NE1의 산다라박과 이민호를 선정했다.


필리핀의 보아로 데뷔 전 이름을 먼저 알린 산다라박은 이번 광고에서 섹시한 스모키 아이, 높이 올려 묶은 분수 머리, 찢어지고 헤진 스키니 진, 과감한 컬러 등을 통해 팜므파탈의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카스2X 광고 속에서 '옴므 파탈'의 모습을 보였던 이민호 역시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하며 여심(女心)을 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카스 광고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사랑 방식이 카스만의 톡한 음악을 타고 아찔하고 짜릿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카스 광고의 BGM은 누가 어떤 노래를 부를지 아직 베일에 쌓여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인정 OB맥주 마케팅팀 상무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민호와 산다라박이 No.1 젊은 맥주 '카스'의 톡한 이미지와 잘 부합돼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번 신규 광고 런칭을 통해 젊은 층의 감성을 대변하며 주류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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