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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株 "검찰에 울고 경기도에 웃다"

황우석 관련주들이 하루만에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전날 황 박사에 대한 검찰의 4년 구형 소식에 급락했던 종목들이 26일 경기도가 황 박사와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황우석 관련주로 분류되는 제이콤은 3.61% 오른 3730원을 기록 중이다. 제이콤은 전날 10% 이상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에스티큐브는 6% 이상 상승 중이다.


줄기세포 관련주로 황우석 테마로 분류되는 산성피앤씨와 복제돼지 연구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조아제약도 각각 2%, 4%대 강세다.


경기도는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황우석 박사와 연구협력을 위한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했다. 경기도는 황 박사와 형질전환 돼지와 무균돼지 등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며, 황 박사의 연구활동에 재정적 지원과 연구용 종자돼지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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