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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예정된 sell-off에 유가↓ 코코아는 연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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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낙폭 확대에 시장 전체 투심 약화..美소비자신뢰도 회복 및 주가상승에 코코아는 연고점

25일 뉴욕상품시장이 하락마감했다.


8월 美 소비자신뢰지수가 54.1을 기록하며 4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美 주택가격이 6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지만 유가 sell-off에서 불거진 상품시장내 차익실현 심리가 시장 전체를 약세로 몰고갔다.

OPEC이 적정유가 수준으로 언급한바있는 75달러 부근에 팽팽한 저항이 있던데다 API가 집계한 지난주 원유재고가 430만배럴 증가한 3억4670만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 75달러에서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했다.
당초 시장은 11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한바 있다.


NYMEX 10월만기 WTI선물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2.32달러(3.12%) 급락한 72.05달러에 장을 마쳤으나, API발표이후 장외거래에서는 3.03달러(4.07%) 내린 71.34까지 낙폭을 넓혔다.
장중한때 배럴당 75달러 고점을 터치했다는데는 의의가 있다.

가솔린과 정제유재고가 각각 180만 배럴, 14만6000배럴씩 감소해 재고량이 시장예상을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모두 급락세를 탄것으로 미루어 저항 돌파부담에 따른 단순 sell-off일 가능성이 높다.
가솔린과 난방유 9월물 가격은 각각 2.05%, 3.51%씩 내렸다.


로이터-제프리 CRB지수가 전일대비 3.86(1.48%) 내린 256.95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와 S&P500지수가 각각 0.32%, 0.24% 오른데 비하면 상품시장 낙폭이 꽤 컸다.


COMEX 12월만기 구리선물가격이 전일대비 5.70센트(1.9%) 내린 2.87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증시가 또다시 4%대 급락세를 타자 중국수요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투심의 발목을 잡았다.


LME 주석 3개월물가격이 3.81% 하락하는 등 비철금속 가격도 차익실현에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CBOT 곡물도 대두를 제외한 옥수수와 밀은 전일의 반등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마감했다.
특히 옥수수는 생산량의 3분의 1이 대체원료인 에탄올 추출원료로 사용되는 만큼 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CBOT 9월만기 옥수수선물가격이 전일대비 1부쉘당 8센트(2.4%) 내린 3.215달러를 기록했다.
동일만기 밀선물 가격이 0.2% 내렸고, 대두가격은 1% 올랐다.


USDA가 2008~2009년산 설탕 수입쿼터를 늘리지 않을 것이란 예상에 설탕은 사흘간의 하락을 뒤로하고 소폭 반등마감했다.
ICE 10월만기 설탕선물가격이 1파운드당 0.13센트 오른 21.92에 장을 마쳤다.


한편 ICE 12월만기 코코아선물가격은 톤당 82달러(2.8%) 오른 3008달러에 거래를 마쳐 작년 8월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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