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권행민)과 에이엠텔레콤(대표 여민기)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TRS+WCDMA의 결합서비스인 '듀올(Duall)' 단말기가 'IR52 장영실상' 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처장관이 수여하는 상으로 뛰어난 과학적 재능을 바탕으로 우수한 신기술 제품을 개발한 사람이나 기업에 주어지는 국내 산업기술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연간 52가지 제품을 주 별로 선정 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수상 제품은 서울 과학관에 전시된다.
듀올단말기는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인 KT파워텔이 TRS+WCDMA 결합서비스 요구사항을 단말기 개발사인 에이엠텔레콤에 제공해 개발한 것으로 현재 '듀올'이라는 이름으로 KT 파워텔에서 각 기업 및 물류 업종에 공급하고 있다.
KT파워텔은 "듀올 단말기는 TRS와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기능을 융합한 세계 최초의 융합단말기로 이를 통해 두 서비스가 갖고 있는 한계점을 보완, 새로운 고객가치를 실현하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듀올단말기는 기지국이 없는 곳에서도 단말기 상호간 PTT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 워키토키 서비스가 탑재돼 있어 이동통신과 관련한 현재의 모든 기술이 복합된 단말기로 업계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T파워텔은 기존 TRS 서비스와 함께, 듀올서비스를 고객의 사용형태 및 용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지난 2월 이후 6개월만에 2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pos="C";$title="";$txt="";$size="340,453,0";$no="20090825092014775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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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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