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로에 이어 퇴계로도 ‘디자인서울’ 거리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올 9월말 준공을 목표로 퇴계로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대문로에 이어 ‘디자인서울’ 거리로 탈바꿈하는 곳은 퇴계로3가 한옥마을 입구에서 퇴계로4가 사이 약 500m 구간으로 중구는 이 구간의 보행편의시설 가로녹지 가로등 녹지경관 조명 표지판 유관기관 가로시설물과 간판 등 각종 가로시설물을 토탈디자인으로 개선 정비한다.
특히 이 사업에서는 각각 개별 설치돼 있었던 신호등과 가로등, 표지판을 하나의 기둥에 설치하는 통합형 신호등이 2개 교차로 16개 소에 새롭게 설치돼 가로의 복잡한 각종 기둥을 줄임으로써 가로미관 향상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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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낙후됐던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 고급 화강석 포장재와 수형이 좋은 조형 소나무를 새롭게 조성된 녹지대 3개 소와 가로 띠녹지에 심어 한층 멋스러운 가로경관을 뽐내게 된다.
고급 화강석 포장재로 인도를 꾸미고 수령이 좋은 소나무를 새롭게 조성되는 녹지대 3개 소와 가로 띠 녹지에 심어 명품가로로 품격을 한 단계 높여 나간다.
‘디자인서울거리’ 사업은 그간 가로의 시설물별로 개별 시행돼 온 각종 가로시설물 정비공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디자인해 거리를 비우고 통합하는 가로환경개선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1차 디자인서울거리 사업으로 한국은행~을지로입구에 이르는 남대문로구간을 성공적으로 완료, 이 거리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중구는 2차 사업으로 현재 추진중인 퇴계로 디자인서울거리를 완료하면 3차 사업으로 남산육교~회현사거리 구간에 대해 2010년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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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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