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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신종플루 '긴급대책협의회'

학생 및 교직원 해외여행 방문현황 파악 등 확산 방지 강조


대전시교육청이 24일 오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 긴급 대책협의회’를 소집, 신종플루 확산방지책 마련에 나섰다.


개학을 맞아 열린 협의회엔 대전시내 초·중·고교 교감 290명이 참석, 손 소독 및 손 씻기 교육 등 개인위생 교육에 철저를 꾀해주도록 주문했다.

또 ▲학교 자체별로 발열감시활동 재개(매일 학생들의 발열여부 확인 및 결석생 파악) ▲학생 및 교직원 해외여행 방문 현황 파악 ▲손 씻기 시설확충 및 비누, 화장지, 손 소독제 비치를 통해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신종플루 확산·예방을 위해 일선학교 및 산하기관에 관련지침 및 공문을 30여 차례 보내 해외여행입국자에 대한 ‘7일간 자택격리 후 등교’토록 해 신종플루 확산을 막아오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의회는 개학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한 학교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생기는 등 학교현장에서의 신종플루 확산이 우려되는 때 효과적·체계적 대응을 위해 마련한 회의”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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