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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SPAO, 국민배우 안성기 전속모델로

각계 각층, 全 연령층 아우를 '국민브랜드' 전략
자라·유니클로 등 해외 SPA 브랜드 잡는다

국내 최초 패스트 패션을 표방하는 이랜드의 'SPAO'가 국민배우 안성기, 인기가수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과 잇따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유명 패션디자이너 장광효와도 'SPAO' 협업 계약을 맺으면서 오는 10월 본격 론칭을 앞두고 각계 각층의 대표급 인사들과 제휴해 국민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이랜드그룹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국가대표 브랜드 육성에 평소 섭외가 쉽지 않았던 스타들이 흔쾌히 참여를 수락했다"면서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SM과 'SPAO' 브랜드 마케팅을 전담할 조인트 벤처 설립을 앞두고 안성기와 장광효의 가세로 '국민브랜드'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 섭외 1순위 연예인인 안성기의 경우 패션업체 광고 모델은 이번이 처음. 10~20대 고객층을 겨냥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를 일찌감치 모델로 낙점한 SPAO는 40~50대 고객에게 영향력이 큰 안성기의 모델기용으로 전연령대(All-Generation)를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디자이너 장광효와의 협업을 통해 1벌에 300~500만원 이상 하는 장광효 수트를 오는 10월에는 보다 10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됐다.


한편, 이랜드는 지난 22일 저녁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장광효 콜레보레이션 패션쇼를 개최했다. 아시아 탑 갤러리 아트페어에서 브랜드 패션쇼 부문에 참가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 예술계 리더들을 통해 SPAO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광효 고유의 디자인을 베이직 컨셉에 맞게 조화시킨 콜레보레이션 의상 25벌을 공개해 국내 및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한 5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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