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동부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6~17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09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내일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20~30대 청년층 구직자와 경력자의 효과적인 취업지원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채용행사가 진행된다. 취업준비를 도와주는 대형컨설팅관도 운영된다.
채용행사에는 대기업, 우수 중소기업 등 1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에게 10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신입취업관, 취업정보관, 신입.경력취업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대기업 입사용 직무적성검사, 직업심리검사, 기업 인사담당자의 모의면접 등의 취업특강과 취업세미나가 실시된다. 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복장, 이미지 메이킹 등 실질적인 취업관련 컨설팅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박람회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취업박람회(www.koreajobfair.or.kr)도 9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5만명의 구직자들이 박람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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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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