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유럽과의 여자골프대항전 솔하임컵 첫날 1점차로 앞서 나갔다.
미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골프장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4.5점을 얻어 3.5점의 유럽에 1점 차로 앞섰다. 미국은 오전 포볼경기(두 선수가 각자의 볼로 플레이해 좋은 스코어를 합산하는 방식)에서 2승1무1패로 앞선 뒤 오후 포섬경기(두 선수가 1개의 볼을 교대로 플레이하는 방식)에서 2승2패로 비겼다.
재미교포 미셸 위(20ㆍ한국명 위성미)는 모건 프레셀과 한 팀으로 출전해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 마리아 요르트(스웨덴) 조와 비겼고, 크리스티나 김(25ㆍ한국명 김초롱)은 나탈리 걸비스와 같은 조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 조와 맞서 4홀 차로 승리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