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해 국장기간동안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제2회 서울문화의 밤' 행사 일부를 오는 29일로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5개 지구 가운데 정동·북촌지구 전시관람과 지구별 건축투어, 문화시설 야간개방 등은 22일에서 29일로 늦춰 진행된다.
다만, 행사일정 변경이 어려운 정동·대학로·인사동·홍대지구의 연극 및 공연은 당초 예정대로 22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문의는 120다산콜센터와 문화예술과(2171-24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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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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