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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깔끔한 구두수선대 마련30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미관이 우중충하고 낡아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기존의 구두수선대를 깔끔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구는 이를 위해 구두수선대 1개소 당 제작비 750만원을 전액 서울시에서 교부받아 개화산역 앞 구두 수선대를 비롯해 10개소를 교체했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된 구두 수선대는 가로 2.8m, 세로 1.6m, 높이 2.1m로 기존 수선대에 비해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만들어 실용성을 높였다.


또 서울시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통합 디자인으로 주변 거리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형태와 색상을 갖추고 있어 거리 환경이 한결 산뜻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교체된 구둣방을 찾은 한 주민은 "시설이 깔끔해져 왠지 구두도 더 깨끗하게 닦일 것 같고 신뢰가 간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은 서울시의 ‘2010년 세계디자인 수도’에 걸맞은 깨끗하고 질서 있는 보도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내 모든 구두수선대를 추가로 교체해 도심 거리환경을 한층 깔끔하게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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