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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가 지난 19일 첫 방송한 가운데 윤상현의 변하지 않은 연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극 중 윤상현이 맡은 서동찬이라는 캐릭터는 성공률 99%의 제비로 최고 재벌집 딸 강혜나(윤은혜 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캐슬에 입성해 혜나의 집사가 되는 인물이다.
캐릭터 상으로는 MBC드라마 '내조의 여왕'속 '태봉이'와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겨울새' 속 '찌질남' 캐릭터를 뒤섞어 놓은 듯한 모습이 그와 잘 어울려보인다.
하지만 첫방송 이후 윤상현의 연기에 대한 주위의 평가는 냉혹했다. '아부해'에서 윤상현은 MBC '내조의 여왕'에서 선보인 '태봉이'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사장님'에서 '남성판 캔디'로 극심한 신분 변화를 감행했으나 연기톤과 말투 등에는 새로울 게 없었다는 평이다.
윤은혜가 '천한 것들', '하찮은 것들' 같은 독설들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건방진' 캐릭터를 120% 살리며 연기변신에 성공한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태봉이'의 캐릭터를 벗지 못한 윤상현의 '그저 그런'연기때문에 드라마의 인기가 반짝 인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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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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